eunchurn

오래된 DEMO곡

개발중에 쓸데없이 오래된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오래된 데모를 찾았다. 아 물론 38pF는 나였다. ABoAB 무단트리뷰트 My Name 리믹스를 38pF 이름으로 작업하고 버려두었는데, 그간 굳이 궁금해 하던 사람은 별로 없었고 하박국씨는 쉽게 난줄 알아채더라. 어찌됐든 오래전 녹음 누르고 아날로그 신스를 가지고 놀면서 만들었던 데모들은 다시 쓰일일이 없을꺼라 38pF계정으로 배출해냈었다. 아 사실 ACID한 작업들을 이쪽으로 몰아서 작업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게으름) 그러다 간만에 38pF계정가서 들어보니 당시엔 맘이 아주 딥했었나보다. 유미가츠라 지해 오뜨꾸뛰르 프리젠테이션 곡도 대충 만들어서 배출한거라 여기에 가있었고 폴앤앨리스 패션필름음악도 여기에 배출되어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interrogator란곡에 sick이라고 달아놓았다. 아 요즘 영어공부를 좀 해서 sick이 아프다는 뜻이 아니란건 안다. 도대체 이곡이 왜? 그래서 다시 세밀하게 들어보았다.

대체 2013년 4월 24일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음악일기라도 쓴건가.. (정말 알 수 없다)

네이밍을 interrogator로 한걸보니, 당시에 회사에서 광섬유센서와 광컨버터기 데이터 분석 작업을 했던것 같다. 그런데 원래 뜻을 찾아보니 심문자, 전쟁포로의 심문관(?) … 이런뜻인지도 모르고 네이밍을 한듯.

다시 듣기엔 나쁘지 않다. 살려볼까 했지만 프로젝트 파일은 이미 유실되었을 것 같다. (찾아보기도 귀찮)